실리콘밸리서 'KDB 넥스트라운드' 성료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투자유치 지원
  • ▲ (첫째줄 왼쪽 여덟번째부터)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회장,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KDB산업은행
    ▲ (첫째줄 왼쪽 여덟번째부터)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회장,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고자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라운드에서는 '글로벌 VC가 한국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한 패널토론 등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라운드 본 세션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6개사(보스반도체, 콘텐츠테크놀로지스, 큐픽스, 에프앤에스홀딩스, 포인투테크놀로지, 업스테이지)와 한인이 현지에서 창업한 미국 스타트업 2개사(Amogy, Kaigene)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IR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와 KDB 넥스트원이 보육한 미국 진출 희망 스타트업 5개사의 스탠딩 부스가 설치돼 현지 VC들과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강석훈 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라운드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 연결된 많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투자유치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직간접투자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