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동안 62만여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제공
  • ▲ 25일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 회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 25일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 회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지난 25일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3000만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씽크머니'를 운영해왔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경제교육을 신설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임직원 금융교육봉사단의 전문성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씽크머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 청년의 금융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금융 지식의 격차를 완화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