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아이즈-팀스파르타 공동 주관…온·오프라인 직무박람회신한카드 인프라 활용…경제적 부담 줄이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 모색
  • ▲ 신한카드. 사진=권창회 기자
    ▲ 신한카드. 사진=권창회 기자
    신한카드가 청년 일자리 지원에 앞장선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아이즈(IZ)와 IT교육 스타트업인 팀스파르타 공동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29일, 30일 양일간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최근 IT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코틀린(Kotlin), 노드JS(Node JS), 게임 개발 등의 직무에 대해 핵심역량과 취업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히 대전에 있는 한밭대와 전주시 소재 전북대에서 개최, 취업 관련 서비스의 지역적 편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신한 SOL페이의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1만여개에 달하는 국가지원금 중에 취업 및 교육 관련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취업준비생이나 구직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각종 국가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카드의 '나의 지원금 찾기'는 1분기에만 누적 방문횟수가 82만건을 넘어섰다. 이 중 가장 많이 찾은 지원금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취업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팀스파르타의 '내일배움캠프' 또한 이러한 국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웹·앱 개발 과정부터 데이터 분석, UI·UX 디자인 등의 영역까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5월18일에 온라인 직무박람회도 개최한다.

    신한카드를 포함한 IT 및 디자인 분야 현직자들이 생생하게 현장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해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나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미래 경쟁력 강화 및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추모공원 중개 및 웰엔딩(Well-Ending) 플랫폼 △문화예술계와 상생하는 아트페어 개최 △나무유통시장 투명화를 위한 나무거래 플랫폼 △공공서비스 편의를 높이는 나의 지원금 찾기에 이르기까지 카드업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생활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