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로 하는 AIA CAN 캠페인 일환네이슨 촹 대표 등 임직원 100여명 참여…나무 심기 활동도 함께 전개
  • ▲ AIA생명이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정원 조성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IA생명
    ▲ AIA생명이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정원 조성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IA생명
    AIA생명은 전날 임직원과 함께 '정원 조성 및 한강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A그룹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진행하는 캠페인 'AIA CA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A CAN은 직원들이 환경을 위한 사고방식, 태도 및 행동을 독려하며 교육·평가·보상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이날 네이슨 촹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의 임직원과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직원 및 설계사 등 총 100여명은 뚝섬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비닐봉지,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환경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공감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5월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AIA생명이 조성하는 기업동행 정원에 식재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했다.

    AIA생명 측은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이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행동이라는 것에 공감해 임직원과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이 함께 환경 문제를 경험하고 직접 해결할 기회를 제공해 탄소중립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IA그룹은 2022년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겠다는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AIA생명은 서울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를 통한 나무 심기 활동,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과 같은 플로깅 행사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