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대상 문해교육기관서 금융사기 피해교육 진행교육 수료자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1년간 무상 지원
  • ▲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했다. ⓒ웰컴저축은행
    ▲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하고,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년간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영등포구에 있는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늘푸름학교는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하는 데 필요한 사회·문화적 기초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인 문해 교육기관이다.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피해금액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보상한도액은 5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15일에 '금감원, 금융기관, 금융소비자가 함께하는 민생 금융 이야기' 간담회에도 참가해 금융사기 피해 현황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어르신을 포함한 금융 취약계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금융사기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면 금융회사나 경찰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