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대상 업종 소프트웨어·서비스·신소재·나노융합 등 미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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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제16호스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10시 기준 유안타제16호스팩은 기준가(2000원) 대비 225원(11.25%) 오른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 주가는 3300원까지 올랐지만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이날 유안타제16호스팩에 적용되는 가격제한폭은 1200~8000원이다.유안타제16호스팩의 합병 대상 업종은 제조,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지난달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유안타제16호스팩은 경쟁률 334.28대 1을 기록했다.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에 스팩주를 사들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