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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중국 커머스 경쟁사가 광고와 페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펜데믹 기간에 국내 온라인 커머스 거래액이 급성장한 후 전체적인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타 커머스 업체들은 그로서리 등에서 성장세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취향형 롱테일 상품은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 반등한다는 분석이다.

    최 대표는 “소비의 전 과정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지표만으로는 성장성 판단이 어렵다”며 “커머스 경쟁사는 광고와 페이 측면에서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고 이는 전체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물류와 배송 부분을 강화하며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