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전년 대비 1428% 급증
  • 에스폴리텍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억45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억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28% 증가했다. 매출액은 178억 원을 달성했다.

    에스폴리텍은 신규 아이템 수출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해외 여러 국가에 보안카드용 PC필름을 비롯한 첨단 소재를 공급했다. 합리적인 경영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감축한 것 또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스폴리텍은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점유율이 1위 업체로 건설, 토목, 전기, 전자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시트 및 필름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