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바이오데이터 플랫폼 주축으로 중동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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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쓰리빅스는 UAE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PrecisionMedExhibition & Summit(PMES)와 AbuDhabi Global Healthcare Week(AGHW)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6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PMES 전시회와 AGHW의 컨퍼런스에서 쓰리빅스는 40여곳의 중동국가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바이오 AI 기반의 컨설팅,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질병 진단 서비스(3X-MyBiomeHealth)를 소개하고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협의했다.UAE,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국가의 모든 바이오헬스 정부연구기관, 회사, 병원, 대학들이 PMES에 참여했으며 최근 이목을 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NEOM)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소개 및 비전을 공유했다.UAE의 글로벌 기술 기반 의료회사 M42 등 전세계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헬스 회사들이 참여한 AGHW에서는 UAE 국왕이 직접 전시장에 방문했다.중동 시장을 포함해 UAE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회사 및 기관들이 관심있게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AI 기반 바이오 헬스 기술력이 우수해 단순한 연구 시장을 넘어 일반 임상 및 진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UAE는 전체 900만명의 전체 인구에서 인도인이 38.2%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도 인도 인력의 영향력이 높은 상황이다. 쓰리빅스는 2018년부터 인도에 3BIGS OMICSCORE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와 컨퍼런스에서 인도 법인을 활용해 중동 시장 네트워크 진출이 용이했다.박준형 대표는 "연이은 행사의 참가로 중동 국가들의 바이오헬스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현지의 다양한 기관과 쓰리빅스의 공동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 추진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의 바이오 헬스 시장과 더불어 중동국가 진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쓰리빅스는 지난 4월 UAE 아부다비 소재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 네오-사이언스(Neo-Science)와 바이오 헬스 서비스 사업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중동 바이오 헬스 시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