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 맡아
  • ▲ 안양대 오동국 교수 예술감독 안양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 및 프로그램 ⓒ안양대
    ▲ 안양대 오동국 교수 예술감독 안양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 및 프로그램 ⓒ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 오페라단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는 24일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피가로의 결혼'은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와 함께 불멸의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내놓은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다.

    안양오페라단의 야심 찬 이번 기획공연은 24일 오후 7시30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펼쳐진다.

    오 교수가 예술감독을, 평미영이 음악코치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윤이나·송정아·허은주·송선아와 테너 손민호·신민석, 바리톤 최종우·강병주가 안양오페라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다.

    안양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그대 창밖에서'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같은 정겨운 우리 가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안양오페라단은 1998년 창단 이래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아름다운 세상,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모두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 참여 음악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한 지역공헌 음악회,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 K-오페라를 외국에 알리는 국제교류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아름답고 멋진 성악곡의 매력을 시민에게 선물하고 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안양대 총장. ⓒ안양대학교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안양대 총장. ⓒ안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