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량 트렌드 반영미니 수박, 조각 메론 등 전년 대비 2배 확대 운영1~2인 가구 증가 반영해 소용량 레드 글로브 포도, 체리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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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가 올 여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과일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소형 품종은 물론,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해서 판매하는 조각 수박, 메론, 사과 등 소용량 과일 상품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특히 4kg 미만의 ‘미니 수박’과 커팅된 ‘조각 수박’’의 경우 운영을 시작한 5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 간의 매출이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6월부터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 내 안전관리인증(HACCP) 를 취득한 전처리 시설에서 원물 세척 및 소독의 철저한 과정을 거친 조각 과일 상품들을 신규 운영하며 더욱 신선한 조각 과일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해당 상품들은 콜드 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익일 오전 점포로 입고되어 최상의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조각 과일 외에도 전년 대비 용량을 30% 가량 줄인 소용량 포도와 체리도 선보인다. 남미 산지의 레드 글로브 포도의 경우 지난해 약 1.2kg 용량으로 판매하였으나, 소용량 상품을 희망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800g 상품으로 운영한다.체리 역시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추어 지난해보다 200g을 줄인 450g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최현경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조각 과일 상품은 자체 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최상의 선도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선한 소용량 과일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