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선보여용량 2배 늘리고 100ml당 가격은 20% 가량 낮춰고물가 속 가성비, 대용량 주류 니즈 맞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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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와 슈퍼는 인기 사케인 ‘간바레 오또상’을 대용량으로 기획해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2만7900원에 판매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용량 간바레 오또상은 저가형 사케라는 상품의 핵심 요소를 더욱 강화한 상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900ml 팩상품과 비교해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100ml 당 가격은 20% 낮췄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대용량 가성비 주류 상품군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큰통 생막거리(1.2L)’와 일본 위스키 ‘야마미네(1.8L)’가 대표적이며, 올해 6월에는 하이볼 위스키로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 높은 벤치마크 No.8 버번위스키(1.75L)도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이후 해당 상품군 내에서 매출 상위권에 기록 중이다. ‘야마미네(1.8L)’는 주로 하이볼로 음용하는 중저가 위스키 상품들과 비교해 용량은 2.5배 크지만 100ml 당 가격은 50% 이상 저렴해 출시 3달만에 초도 수입물량을 완판하고 추가 수입을 진행했다.

    장세욱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다양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