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2차 라인업 선보여앰플, 에센스, 에센스 패드, 스팀 마스크팩 등 총 12종의 상품 출시"다양한 뷰티 상품 선보일 것"
-
다이소 뷰티 아이템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를 넘어선 ‘갓성비’로 인기를 끌자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이 확장되고 있다.22일 다이소에 따르면 ‘리들샷’으로 유명해진 브이티 코스메틱이 지난해 10월 1차 라인에 이어 이번에 리들샷 라인을 확장한 2차 라인을 선보인다.‘리들샷’ 성분의 핵심인 ‘시카 리들(CICA REEDLE™)’이 포함된 상품들로 구성했다. 장벽 케어, 탄력 케어, 미백 케어로 상품을 구성해 앰플, 에센스, 에센스 패드, 스팀 마스크팩 등 총 12종의 상품들이다. 에센스의 경우 6개입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였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님들께서 보여주신 1차 라인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들샷 라인’을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다이소 화장품 매출은 급성장 중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이소는 지난 2022년 4월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화장품 입점을 꾸준히 늘려 올 상반기 기준 42개 브랜드 31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브이티 코스메틱의 ‘리들샷’은 초도물량이 약 2주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이에 다이소는 뷰티 제품 인기에 일부 매장에서는 뷰티 코너에 브랜드 전용 쇼룸을 운영하는 등 전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홈플러스 상봉점에는 브이티 코스메틱, 닥터지 랩잇, 미샤 어퓨, 토니모리 본셉, 동국제약 마데카21 등 5개 브랜드가 마치 각각의 전문매장 느낌의 '숍인숍' 형태로 구획을 나눠 쇼룸으로 연출돼 있다.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