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취급액 증가·마케팅 효율화로 상반기 순익 1166억 시현4개 분기 연속 당기순익 개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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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당기순이익 개선을 이뤘다.

    2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이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83%로 전분기 대비 0.11%p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다.

    하나카드는 "고금리 장기화ㅊ로 조달비용이 증가했으나 국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마케팅 효율화로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 유지를 위해 MG새마을금고, 토스뱅크 PLCC 등 제휴채널 확장과 이용고객 저변 확대에 집중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