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지속적 임직원 헌혈 캠페인 실시안정적 혈액 공급 기여·상생 가치 실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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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소셜MG'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방학과 휴가로 헌혈이 줄어드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회의 경영목표인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이 기간 새마을금고 임직원은 자유롭게 헌혈에 동참하는 한편 지난 26일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 MG헌혈 버스를 운영해 임직원 50여 명이 단체로 헌혈에 참여했다.이날 참여자 중에는 헌혈을 30회 이상 실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인 은장을 받은 직원도 2명 탄생했다.캠페인 기간 중 새마을금고중앙회 각 지역본부에서도 대한적십자사 각 지역 혈액원을 통해 헌혈을 추진한다. 지역 내 혈액 보유량에 기여할 예정이다.캠페인 이후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 환자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나눔과 상생이라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창립 50주년인 지난 2013년 헌혈 캠페인을 시작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021년 행사에서는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5800장의 헌혈증 기부를 목표로 삼았는데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1만1655장의 헌혈증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