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무역산업협동조합부 장관 '협동조합 중요성' 강조
  • ▲ 지난 7월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 지난 7월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국 최초로 우간다에 자체회관을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우간다 음피지주 소재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를 비롯해 무역산업협동조합부 프레드릭 응고비 장관, 음피지 지방정부 세젬바 마틴 의장, 미티야나 지방정부 페트릭 응심예 의장 등이 참석했다.

    프레드릭 응고비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경제안정과 성장을 촉진하는데 있어 협동조합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하며 "저축의 중요성과 사회·경제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협동조합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2년 8월 설립 돼 2년간 우간다 음피지 지방정부 본청 사무소에서 △금고 지원 △자문 △교육 △IT시스템 운영 △금고에 대한 중앙 유동성자금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23년 12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법인 설립 승인을 받은데 이어 신축 회관으로 사무소 이전으로 더욱 발전된 금고 업무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기준 우간다의 18개 새마을금고에는 총 1만3054명의 회원이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