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제약 없이 경제·금융 공부학년, 수준별 콘텐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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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는 KB금융공익재단과 원더버스 내 ‘KB 스타 경제교실’ 탑재 논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원더버스는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이다. 3D 그래픽으로 가상세계를 구현해 몰입감을 키웠고,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용성 검증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경기도교육청을 필두로 전국의 학교로 순차적인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양사는 원더버스에서 KB금융공익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KB 스타 경제교실’을 들을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년별·수준별 맞춤형 경제·금융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게 경제·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이장원 원더버스 CSO는 “가상세계 안에서 다룰 수 있는 경제적 개념과 가치가 무궁무진하기에 KB금융공익재단과 만들어 갈 새로운 콘텐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NHN에듀는 AI코스웨어를 강조한 공교육 사업에도 집중한다. 학교 운영 서비스 아이엠티처는 교사의 행정 업무를 30% 이상 감소시키는 서비스로 19만여명의 교사가 활용 중이다. 원더버스와 아이엠티처의 결합상품을 통해 학생 경험의 만족과 교사 업무 효율성 증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