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꿈꾸는 학생들과 경험·전문성 나눌 예정한국과 글로벌 커뮤니티 간 협력 가능성도 탐구오후 5시 이화여대 학관
  • ▲ 초청 특강 안내 포스터.ⓒ이화여대
    ▲ 초청 특강 안내 포스터.ⓒ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28일 오후 5시 교내 학관 551호에서 유니세프(UNICEF) 글로벌 교육총괄국장 피아 레벨로 브리토(Pia Rebello Britto) 박사를 초청해 '혁신적인 파트너십의 변혁적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리토 박사는 유니세프 뉴욕 본부에서 교육·청소년 발달 부문을 총괄하는 여성 리더십의 상징적 인물이다. 전 세계 150개 유니세프 국가사무소에 교육·청소년 발달과 관련한 전략적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라오스 유니세프 국가사무소 대표 출신으로 아동 권리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유니세프의 글로벌 교육 사업 총괄 실무책임자로서 민·관 협력을 이끌고 있다.

    브리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미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이화여대 학생들과 유니세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글로벌 커뮤니티 간 협력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육·청소년 발달 분야에서 혁신적인 파트너십의 변혁적 잠재력을 조명할 예정이다.

    유엔 산하기구인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보건·영양·교육·위생·아동보호·긴급구호 등을 지원한다. 아동구호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한국 정부와 민간부문으로부터 공여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0년부터 1993년까지 유니세프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1994년부터는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성장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이화국제개발협력학회와 유니세프 서울연락사무소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화국제개발협력학회는 이화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소속 최초의 학부생 학회로, 매 학기 정규세션을 통해 국제개발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사를 초청해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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