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3000만원 조성 해양 쓰레기 수거·선별도
  • ▲ 애큐온 부산금융센터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3일 부산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일대에서 '2024년 애큐온 그린 온! 부산 수변·수중 환경 정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애큐온저축은행
    ▲ 애큐온 부산금융센터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3일 부산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일대에서 '2024년 애큐온 그린 온! 부산 수변·수중 환경 정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서 수변∙수중 환경 정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한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생활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 부산금융센터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애큐온 봉사단은 부산 민락수변로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인근 어촌계, 전문 스쿠버다이버와 연계해 민락항 해양에 침적한 폐기물 쓰레기를 수거·선별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두 회사는 기부금 3000만원을 조성해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필요한 전문 스쿠버다이버 고용, 장비 임대에 사용했다.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커머셜금융부문장은 "이번 활동은 부산금융센터 직원들과 함께 하며 서울 이외에 부산 지역으로도 사회책임활동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민락수변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 임직원 봉사단과 이번 활동에 도움을 준 유관 단체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 애큐온은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는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