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방법론은 물론 창업기업과 조별·그룹 멘토링 실습
  • ▲ 제3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 참가자들.ⓒ동국대
    ▲ 제3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 참가자들.ⓒ동국대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2일 '제3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국대가 주관하고 ㈜페이스메이커스가 운영하는 이번 과정에는 1968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다양한 나이층의 한의사, 변리사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외 전문 강사들과의 멘토·멘티 조별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적용하는 다양한 멘토링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창업 초기와 성장단계 기업 진단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 ▲에듀테크,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푸드테크,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등 섹터별 특화된 멘토링 방법론의 이해 ▲창업기업과의 조별·그룹 멘토링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욱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GSMP 프로그램이 1년여 짧은 기간에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전문 멘토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멘토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1·2기 수료생과 3기 입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페이스메이커스가 개발한 AI 기반 기업진단·고도화 솔루션인 '슈퍼망고'를 적용해 최고위과정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