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부터 2주간 관광특화 무료 교육 진행만 49세 이하 여행업 예비 취·창업자 대상
  • ▲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동국대
    ▲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동국대
    동국대학교 LINC 3.0(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서울시 중구와 손잡고 여행업 분야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위한 관광 특화 교육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2주간 여행업에 관심 있는 만 49세 이하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행업 기초 용어부터 상품기획, 고객서비스(CS) 상담·관리, 마케팅, 인천국제공항 현장실습까지 실무 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반에는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하면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수료생 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 면접 기회와 집중 취업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구글폼이나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병훈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과 산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변화 흐름에 맞춘 실무 교육과 전문 멘토링 등이 이뤄진다. 예비 취·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