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초록우산, 부산 우암초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 개최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국회·정부·지자체 노력 재확인
  • ▲ 27일 부산시 남구 우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신종혁 손보협회 상무, 양정아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이상옥 우암초 교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박수영 의원,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강미나 부산 남구 부구청장, 지용구 행정안전부 과장, 김종철 부산남부경찰서 과장, 전철영 부산시 팀장, 김종화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손해보험협회
    ▲ 27일 부산시 남구 우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신종혁 손보협회 상무, 양정아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이상옥 우암초 교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박수영 의원,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강미나 부산 남구 부구청장, 지용구 행정안전부 과장, 김종철 부산남부경찰서 과장, 전철영 부산시 팀장, 김종화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손해보험협회
    27일 손해보험협회가 초록우산과 함께 부산시 남구 우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을 가졌다.

    완공식에는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지용구 행전안전부 과장, 강미나 부산 남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안전시설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입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하여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부산 우암초 주변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방호울타리를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했다.

    완공식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방호울타리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수영 의원은 "저출생의 심화와 더불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안전시설, 문화‧의식, 법‧제도 등 다각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과제를 살펴보고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은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손보업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