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좋은 날' 황준호·'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도 강연인기 웹툰 작가의 철학·노하우 공유 …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일환
-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웹툰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과 함께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웹툰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향상을 위한 오픈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미생', '내부자들', '이끼', '인천상륙작전' 등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윤태호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작가는 만화와 웹툰 제작, 그리고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 IP 확장, 영화 시나리오 각색 등의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웹툰 IP 활성화'를 주제로 웹툰 산업의 성장과 국제 시장에서의 K-콘텐츠 잠재력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공부하기 좋은 날', '인간의 숲', '도태교실' 등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묘사하는 황준호 작가,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도 강연자로 나서 '독자를 현혹하는 장르물 웹툰의 비밀'을 주제로 장르 웹툰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행사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회는 최윤주 평론가가 맡는다.특강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에듀코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다.한편 세종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