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좋은 날' 황준호·'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도 강연인기 웹툰 작가의 철학·노하우 공유 …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일환
  • ▲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포스터.ⓒ세종대
    ▲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포스터.ⓒ세종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웹툰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과 함께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웹툰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향상을 위한 오픈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미생', '내부자들', '이끼', '인천상륙작전' 등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윤태호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작가는 만화와 웹툰 제작, 그리고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 IP 확장, 영화 시나리오 각색 등의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웹툰 IP 활성화'를 주제로 웹툰 산업의 성장과 국제 시장에서의 K-콘텐츠 잠재력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부하기 좋은 날', '인간의 숲', '도태교실' 등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묘사하는 황준호 작가,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도 강연자로 나서 '독자를 현혹하는 장르물 웹툰의 비밀'을 주제로 장르 웹툰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행사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회는 최윤주 평론가가 맡는다.

    특강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에듀코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다.

    한편 세종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이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