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휠체어 사용 단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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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은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성당에서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6명이 3곡의 앙상블 연주를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최초 휠체어 사용 단원으로 구성된 상상인그룹의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예체능 재능 계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은 2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상상인그룹은 모회사와 계열사(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상상인증권)와 함께 비영리단체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협력해 전문 음악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음악교육'을 교육하고 있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해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앞서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5월에도 상상인 그룹이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주최한 '2024 피크닉 데이'에서 첫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를 통해 우리 사회에 따듯한 감동을 드리고자 한다"며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지원하는 활동에서 나아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전문 음악가로 성장해 자립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