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구성원 '직접' 강사로 참여… '디딤씨앗통장' 후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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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이 지난 19일 오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가치걸음 금융 스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가치걸음 금융 스쿨에는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필수 금융 상식을 전달했다. 강사로 참여한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신용 점수 관리·금융 기초 개념·자립준비청년들이 조심해야 할 금융 사기 등을 주제로 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대캐피탈은 '가치걸음'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금융 스쿨 프로그램과 더불어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현대캐피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월 5만원 이내 금액을 통장에 입금하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금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해 주는 복지사업이다.

    김용혁 현대캐피탈 소비자보호실장은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하지만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 생생한 금융 지식"이라며 "현대캐피탈은 '우리의 자산을 희망의 자산으로'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에 걸맞게 구성원들이 지닌 금융 노하우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