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현지서 액션플랜 워크숍 열어2026년까지 KOICA 원조사업 수행
  • ▲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열린 워크숍 종료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상명대
    ▲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열린 워크숍 종료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액션플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나이지리아 정보통신부(FMCIDE) 장·차관을 비롯해 12개 관련 부처의 핵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명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원조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나이지리아 디지털 거버넌스 기반환경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나이지리아 정보통신부의 전략아젠다(2023~2027)에 기반해 12개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총 17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들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검토했다.

    사업책임자인 박흥국 상명대 교수는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전자정부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핵심과제를 통해 나이지리아 기업과 국민이 더욱 원활하게 정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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