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기업 188개 중 7위 기록국내 패션기업 중 최고 순위국내 KCGS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 기록
  • ▲ F&F CIⓒF&F
    ▲ F&F CIⓒF&F
    F&F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코어에서 100점 만점에 67점을 받아 섬유·의류·럭셔리 상품 부문에서 상위 3%에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 부문에 속한 188개 기업 중 7위이자 국내 패션·의류 기업 중 최고 순위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는 매년 170여 개국, 1만35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각 산업 부문별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섬유·의류·럭셔리 상품 부문에는 에르메스, LVMH, 버버리, 몽클레르 등 글로벌 명품 패션기업들이 모두 속해 있다.

    이 부문 1∼3위는 각각 몽클레르, 휴고보스, 케어링이 차지했다. 에르메스는 8위, LVMH는 9위에 올랐다.
  • ▲ ⓒF&F
    ▲ ⓒF&F
    2024년 국내 ESG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KCGS(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F&F는 종합등급 A를 기록하며 전년 B +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F&F그룹의 지주사인 F&F홀딩스는 2년 연속으로 종합등급 A를 유지했다.
     
    F&F는 올해 온실가스 데이터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F&F의 의류브랜드를 OEM 생산하는 주요 협력업체에 대해 공급망 ESG 평가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또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변화를 추진했다. 이사회 내 신규 여성임원이 두 명 늘어나 다양성을 제고했다. ESG 위원회를 활발히 운영하며 주요 ESG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F&F 관계자는 “F&F는 K패션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기업 경영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