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랑의 연탄·라면나눔' 봉사 계획도
  • ▲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임직원들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롯데건설
    ▲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임직원들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가구를 위한 노후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가족돌봄아동은 질병·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가리킨다.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함께한 초록우산은 돌봄·자립·교육·건강·안전·주거 등 영역에서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매트를 선물했다. 또 현관문 등 외장도색과 함께 현판식도 진행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해당가정 장판 및 조명을 교체하고 △창호 △화장실공사 △배관 및 배선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바닥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도 했다. 

  • ▲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다. © 롯데건설
    ▲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다. © 롯데건설
    더불어 롯데건설과 초록우산은 화재에 취약한 전국 가족돌봄아동 5가구에도 러브하우스 89~93호를 진행하고 있다. 

    각 가정 맞춤형 화재예방 중심 주거환경을 개선해 사회적약자들이 편하게 살수있도록 장애물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화기 및 전기취급용품 사용법과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남은 연말에는 전국에 사랑의 연탄, 라면나눔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계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서대문구 등과 더불어 지난해 부산 남구에도 시설개선·보수공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