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주택·철도분야 혁신상

롯데건설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두개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단지·주택분야에선 씨엠엑스·팀워크와 공동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데이터 구축'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AI기반 도면관리 △클라우드 사진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기술 등 데이터기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품질·안전관리 효율성과 휴대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도분야에선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 적용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공사현장에서 근로자안전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출입통제 △위치추적 △유해가스 측정 △비상방송 △CCTV(이동·고정·AI) △하방 알람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측은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전문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스마트 건설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관련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