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 극대화 위해 주동수 51개 → 29개로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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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조합원 모든 가구 프리미엄조망 실현을 위해 AI 첨단기술로 모든 조합원이 한강, 남산, 용산공원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 과정에서 주동수를 기존 51개에서 29개로 대폭 축소하며 동간 거리를 넓히고 개방감을 확보했다.여기에 주동을 45도 회전한 사선배치를 적용해 각 가구가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 풍경을 최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혁신적인 배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3차원 경관심 기술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AI 기반 기술을 한남4구역 설계에 적용해 완벽한 조망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AI 기반 기술 도입은 조합원들에게 최고 조망을 제공하며 설계 정교함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한강조망은 이번 설계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건물 배치를 Y자 형태로 설계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가구 비율을 극대화했다.저층세대를 위해 건물하단에 7m 높이 필로티를 적용해 서빙고 고가도로로부터 시야 간섭을 최소화했다.남산과 중앙광장을 향한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남산을 향한 오르막 지형 특성을 활용해 계단식 대지를 넓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테라스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한편 한남4구역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두 건설사가 2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공사비는 약 1조5723억원 수준으로 조합원 수 대비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시공사 선정은 내년 1월18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