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레이블 감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디어앨리스 글로벌 데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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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SM) 북미 통합 법인은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의 데뷔와 활동을 지원한다.디어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엔터 사업역량, 음악과 아티스트IP 기획 제작 노하우를 토대로 선보인 첫 영국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발매와 유통, 마케팅과 브랜드 파트너십 등 프로모션을 함께할 방침이다.감마는 애플 뮤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래리 잭슨과 인터스코프(Interscope) CFO 출신 아이크 유세프(Ike Youssef)가 공동 설립한 미디어 기업이다. 어셔, 스눕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디어앨리스는 연내 정식 데뷔 싱글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발표할 계획이다.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는 “디어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이 보유한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결집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세계적 레이블 감마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어앨리스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