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ESG 채권 발행 등 성과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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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이 국내 대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4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스틴베스타가 국내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애큐온캐피탈은 2021년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 처음 참여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AA 등급을 받았다. ESG 분야에서 금융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애큐온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고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았으며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현재까지 41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경영 선도 리드그룹으로 선정됐다.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주주의 권리와 정보 투명성과 ESG 경영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CSSO)은 “이번 애큐온캐피탈의 AA 등급 획득은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애큐온캐피탈은 지속가능경영의 여정에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정도(正道)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