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9억원 규모…2028년 하반기 착공
  • ▲ 상봉역4구역_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514' 투시도ⓒ우미건설
    ▲ 상봉역4구역_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514' 투시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봉역4구역은 상봉동 일원에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 확장을 통해 1만7943㎡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 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가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 에디션514'는 연면적 8552㎡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규모의 225가구다.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 3층~지상 29층, 514가구로 확대된다. 단지명 'Lynn. 에디션514'은 우미건설이 제안한 것으로, 조합원 514명을 뜻한다.

    수주금액은 약 759억원 규모이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58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