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2025학년도 편입생 253명 모집 … 융합인재 위한 전과제도 확대 운영

안양대학교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에 들어갔다.

총모집 인원은 253명이다. 원서는 안양대 입학처 홈페이지나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안양대는 자유로운 진로 선택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전과제도를 확대했다. 편입생도 등록 후 한 학기를 이수하면 전과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 이수자부터 3학년 2학기 이수자까지 전과 신청이 가능하다. 직전 학기 평균 평점이 2.0 이상(4.5 만점)이어야 한다.

안양대는 일반편입으로 25개 학과에서 207명을 모집한다.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교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하고 65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수여예정)자, 학사학위 과정의 경우 전공 40학점 이상·교양 15학점 이상을 포함한 70학점 이상 이수자가 지원 가능하다.

정원 외 모집 규모는 46명이다. 학사편입에서 22명을 모집한다. 학사학위 소지(예정)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농어촌학생 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명, 기회균형 5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8명을 각각 모집한다. 일반편입 자격을 갖추고 해당 전형의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안양대 편입은 별도의 시험 없이 전적대학의 성적으로 100% 선발한다. 다만, 공연예술학과와 음악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10%와 실기시험 90%로, 체육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60%에 면접고사 40%로 뽑는다.

다양한 장학금도 준비돼 있다. 전적대학 성적 우수자와 학사 편입생은 등록금의 30%를 지원한다. 협력대학(국제대·동원대·송호대·수원과학대·안산대·용인예술과학대·유한대·장안대) 출신 편입생도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