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의 '통상 실무인력 양성' 사업 발판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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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지난 10일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알제리경영대학교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글로벌무역학과 남은영 교수, 알제리경영대 누르앗딘 메나니 총장과 카멜 아멘니 알제리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연합(AU) 주요 회원국인 알제리의 알제리경영대와 ODA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남은영 교수가 주도하는 '통상 실무인력 양성' 글로벌교육 지원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재웅 총장은 "알제리경영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두 대학의 노하우를 집적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전략적 협력 모델의 좋은 예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누르앗딘 메나니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학교의 학생과 연구 인력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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