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로 자립준비청년 향한 사회적 관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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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고객 초청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문을 여는 법’은 국민은행과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겸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문화적 연대를 이루기 위해 만든 단편영화로,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상영회에는 고객과 KB금융그룹 직원 약 200여 명이 초청됐다. 배우 김남길, 감독 박지완‧허지예, 주연배우 채서은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더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초청 상영회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의미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함께나길’은 문화예술 분야에 뜻을 지닌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창작 지원금과 멘토링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길스토리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평일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