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개사중 3곳만 '매우 우수'김완석 대표 등 매월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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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평가대상은 공사비 200억원이상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기업이다.올해는 257개 현장 318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시공사중에선 HJ중공업을 포함해 단 3개사만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 회사는 2023년에도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HJ중공업 한곳뿐이다.HJ중공업은 매월 김완석 대표와 본사 전 임원이 각자 책임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현장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목표로 노크(NOK)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캠페인은 '위험요인 NO! 예방활동 OK!'라는 슬로건 아래 계절별 중점 관리항목을 정해 매월 점검하는 것이다.이번 겨울은 밀폐질식 사고와 한랭질환, 화재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매년 협력사 CEO를 초청하는 안전보건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안전관련 우수협력사를 시상하는 한편 안전보건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HJ중공업 측은 "안전보건과 관련해선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적용중"이라며 "안전보건 및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