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유학생 6000명 유치 목표 … 학업·진로 성공적 경험 쌓게 지원할 것"지방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과 전략 등도 논의제6회 SIEF 국제교육포럼 내년 5월15일 세종대서 개최
  • ▲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교육포럼.ⓒ세종대
    ▲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교육포럼.ⓒ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글로벌 교육기업 스튜바이저와 손잡고 국제교육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스튜바이저와 함께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SIEF 제5회 국제교육포럼'을 열고, 정부의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와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전국 대학 국제·대외처, 국제·한국어교육원, 주한 대사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육효구 세종대 취업지원처 부장이 '외국인 유학생 취업과 창업 지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뒤 △한정훈 세종대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이 '효율적인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 △김영재 영남대 국제처 부처장은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과 전략' △김보경 한양대 부장은 '글로벌 교육 전문기업을 통한 유학생 유치와 관리 노하우'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 원장은 '한국어 국제교육과 외국인 유학생의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스튜바이저 양길준 대표는 "이번 포럼은 오는 2027년까지 30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목표를 구체화하고, 입학·관리·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세종대 한정훈 팀장은 "세종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6000명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신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진로 모두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대는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순위 201~250위, '2025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396위, 2024~2025 미국 US뉴스 세계대학평가 세계 241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제6회 SIEF 국제교육포럼은 내년 5월 15일 세종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와 국가별 주한 대사관 직원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