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시설보수, 문화공연 등 펼칠 예정
  • ▲ 202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명지대
    ▲ 202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올해 겨울방학에도 총 4개 팀의 해외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명지대 동계 해외봉사단은 학생과 교직원 등 총 84명이 4개 팀으로 나눠 베트남 빈롱성(21~29일)과 라오스 비엔티안(내년 1월 11~19일)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친다.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국제문화·미술·음악과 체육·한국문화 등의 과목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 시설 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봉사', 태권도·부채춤·연극·마술·난타·K팝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 202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명지대
    ▲ 202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명지대
    발대식은 지난 16일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혜정 교수의 세계시민교육, 소대문보건소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안정국 학생처장은 발대식에서 "해외봉사 활동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과 라오스의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주민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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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