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시설보수, 문화공연 등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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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올해 겨울방학에도 총 4개 팀의 해외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명지대 동계 해외봉사단은 학생과 교직원 등 총 84명이 4개 팀으로 나눠 베트남 빈롱성(21~29일)과 라오스 비엔티안(내년 1월 11~19일)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친다.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국제문화·미술·음악과 체육·한국문화 등의 과목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 시설 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봉사', 태권도·부채춤·연극·마술·난타·K팝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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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지난 16일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혜정 교수의 세계시민교육, 소대문보건소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안정국 학생처장은 발대식에서 "해외봉사 활동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과 라오스의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주민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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