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 발표가맹점 매출액 108.8억… 전년比 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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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랜차이즈 매장이 처음으로 30만개를 넘어섰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맹점 수는 30만1000개로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가맹점 수가 30만을 넘어선 것은 2013년 관련 통계 이후 처음이다.편의점이 5만5000개(18.2%)로 가장 많았고 한식(5만개·16.6%), 커피·비알코올 음료 등이(3만2000개·10.7%) 등이 뒤를 이었다.전년과 비교하면 외국음식(13.6%), 문구점(11.6%), 한식(10.3%) 등 대부분 업종에서 프랜차이즈가 늘었다.가맹점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는 101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편의점 종사자 수가 21만1000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한식(16만9000명·16.7%), 커피·비알콜음료(12만9000명·12.7%) 등 순이었다.프랜차이즈 매출액은 108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매출액 비중은 편의점(25.6%)이 가장 컸고 한식(16.2%), 치킨전문점(7.5%) 등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생맥주·기타주점(24.7%), 한식(20.9%), 커피·비알코올 음료 등에서(14.2%) 등에서 매출이 많이 늘었다.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1억742만원으로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3억6092만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전체 가맹점의 49.2%가 있었으며 경기(8만개)와 서울(5만개), 경남(2만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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