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파격 5대 품목 최대 30% 할인홈플러스, AI 물가안정 주말특가 할인전 진행SSG닷컴, 새해맞이 릴레이 특가 그레잇 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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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와 환율 상승 등으로 식품 원재료 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아 물가 방어에 나섰다. 특가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최대 반값 할인을 통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새해 대표 그로서리 품목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생필품도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늘렸다. 파머스픽 흙대파는 한 봉지당 24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17%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는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800g 1팩에 1만1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호주산 소불고기 170톤을 확보해 임자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강하고 향이 진한 대파를 곁들여 상품을 완성했다.

    선물용 고급김으로 사용되는 광천 곱창돌김(20봉)은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6980원에 판매된다. 더미식 육즙 고기교자·김치교자(530g, 각)는 1봉당 4980원에 판매된다.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50종도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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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AI 물가 안정 주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홈플러스가 27년간 축적한 구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철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제공한다.

    딸기는 개당 5000원 할인, 12Brix 맛난이 사과는 3000원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한다. 15Brix 샤인머스캣은 7392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산지 직송 대파는 2000원 할인된 2490원에, 농협안심한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40% 할인된 1560원, 호박·꿀 고구마는 반값인 799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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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쿠팡은 새해를 맞아 기념일, 날씨, 트렌드 등에 맞는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달의 할인추천 프로모션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티·전통차 위크를 시작으로 견과류·원물간식 위크, 효도식품 위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가 있는 마지막 주에는 전체 식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 설 연휴 할인 위크도 준비했다. 행사 1주 차에 진행되는 티·전통차 위크에서는 오설록, 티젠, 트와이닝, 쌍계명차, 송원 우리차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SSG닷컴은 오는 12일까지 장보기 상품 릴레이 특가 행사인 그레잇 위크를 진행한다. 계란, 라면, 두유 등 필수 장보기 상품을 최대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도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저탄소 의성 부사사과, 유기농 정안 햇밤 등 명절 특수 및 장보기 필수 상품을 포함한 총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