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스튜디오스, 총 상금 2억원 규모 ‘스토리 공모전’ 개최카카오,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등급 선정네이버클라우드, 우정사업본부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PC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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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숏폼 기획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오픈

    네이버가 매월 관심도 높은 주제에 맞춰 창작자가 자신만의 숏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매월 이용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를 선정해, 창작자가 보다 쉽게 클립 제작에 도전하고 공유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활동 혜택과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립은 창작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활동비도 지원한다. 매월 미션을 완료한 최대 5000명의 참가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이 지급된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500명의 창작자에게는 추가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이 제공된다.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인 창작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추가 선발될 기회를 얻게 된다. 기존에 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지 못했던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매월 네이버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관심 주제를 기반으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작자들은 각자의 해석을 담아 트렌드를 반영한 클립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가 활발히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챌린지에서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한 창작자들에게는 차후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해 클립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J ENM 스튜디오스, 총 상금 2억원 규모 ‘스토리 공모전’ 개최

    CJ ENM 스튜디오스가 차세대 K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2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이하 '스스콘')’를 개최한다.

    스스콘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CJ ENM 스튜디오스의 산하 제작사가 공모전 전 과정에 참여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와 영화, 웹툰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드라마·영화부문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웹툰 부문은 7월에 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첫 후원사로 참여하는 웹툰 부문의 구체적인 지원 기간과 모집요강은 5월 경 홈페이지에서 안내 예정이다.

    지원자는 1인당 영화·드라마를 합해 총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공동 집필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드라마 부문은 드라마 2회분 대본과 기획안을, 영화 부문은 상영 시간 100분 내외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제2회 '스스콘'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전체 부문을 아울러 대상(5000만원)을 1편 선정한다. 최우수상(3000만 원)은 각 부문별 1편씩 총 3편, 우수상(1000만원)은 각 부문별 2편씩 총 6편을 선정한다.

    CJ ENM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스스콘은 재능 있는 신진 크리에이터들이 펼쳐 내는 색다른 창작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며 최정상 제작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등급 선정

    카카오는 국제 비영리 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 기후변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CDP는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탄소 감축 목표 및 성과 등을 공개하도록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100여국, 2만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이를 제공한다.

    204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매년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톱(Top) 1%’로 선정됐다. S&P 글로벌 평가에서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MS)’ 내 70점을 획득해 3년 연속 톱 1%에 올랐다.

    ◆네이버클라우드, 우정사업본부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PC 사업 수주

    네이버클라우드가 우정사업본부의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PC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이번 우본 DaaS 사업은 3만3000여명의 우본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5개 사업자들의 치열한 경합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술 부문에서 격차를 벌이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하이퍼클로바 X’ 기반 맞춤형 생성형 AI를 제공하고 브라우저인 ‘웨일’을 추가 지원해 최적의 업무 환경 구축과 보안을 모두 잡는다는 차별화된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수의 공공 클라우드 수주 경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대병원, 한국은행 등 풍부한 DaaS 구축 경험으로 최적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지닌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돕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VD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비즈니스 리더는 “이번 DaaS 서비스가 업계 최고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 원작 재해석한 ‘붕어빵 타이쿤’ 출시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 타이쿤’을 출시했다.

    게임은 모바일 타이쿤 게임의 원조격인 고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 유저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어 나가는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린다. 원작 붕어빵 타이쿤은 2001년 컴투스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양사는 2023년 12월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붕어빵 타이쿤’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타이쿤’ IP 라이선스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를 제공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아름게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았다. 

    ◆KT DS, 임직원 조직문화 리더 'CI' 2기 출범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조직문화 리더 'CI(Change Innovator)' 2기를 선발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CI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을 리딩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2025년 선발된 100여 명의 CI는 긍정적인 소통과 협업 중심의 일하는 방식 활성화에 힘쓰게 된다. 특히 올해는 본부 단위 홍보 대사인 CI 앰배서더와 CI 미드필더로 역할을 나누어 정체성을 강화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CI & 팀장 페어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해당 워크숍은 조직문화 방향성에 대한 팀장과 CI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올해 변화의 주역인 CI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리딩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과정으로 디지털 산업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AI,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참여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특정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중심으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 스택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로 배우는 AIaaS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 클라우드와 리눅스 입문 강의부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형AI(AIaaS)를 위한 머신러닝과 AI 실습 등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반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카카오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 ▲훈련 장려금 ▲기업 탐방과 심리 상담 기회 ▲학습 미디어와 교재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내달 10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2개 반, 각 28명 씩 최대 56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 클라우드 개발자로 진로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누구나 내달 2일까지 IT 전문 교육기관 스나이퍼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클라우드 지식에 대한 간단한 필답 평가, 1:1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 절차를 통해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해외 연수 혜택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료팀을 대상으로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병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CV개발실장은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