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버킷’ 지난해 누적 고객 1만명 돌파
-
- ▲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왼쪽)와 가루다인도네시아 와밀단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2일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자카르타 소재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와밀단 싸니(Wamildan Tsani) 가루다인도네시아 CEO와 아데 알 수사르디(Ade R Susardi)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문성혁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하반기 론칭된 하나카드의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 고객 1만명을 돌파하며 항공 판매 업계 50위권 내에 진입했다. 하나카드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발리 항공권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하나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광고에는 무료 디지털 환전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던 ‘트래블로그’(Travlog·마스터카드) 카드와 ‘트래블GO’(TravlGO·비자) 카드가 포함됐다.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지난해 11월 가루다인도네시아와 함께 진행한 인천-발리 항공권 특가 이벤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트래블버킷’에서 인천-발리 노선의 5박 7일형 항공권 및 실시간 특가 항공권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권과 현지 호텔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방승수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맞춤형 여행몰인 ‘트래블버킷’에서 항공과 숙박 등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로그 카드와 함께 가장 가성비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2025년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신들의 섬 발리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