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대통령의 날’로 휴장유럽증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가능성에 상승 ‘유럽 패싱’ 우려에 유럽 정상들 파리 긴급회담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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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상승시를 이어갔다.17일(현지시간)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1.26% 상승한 2만2798.09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0.13% 오른 8189.13에 마감했다.영국 FTSE 100 지수도 0.41% 상승에 성공하며 8768.01에 거래를 마쳤다.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48% 오른 5519.83에 장을 마감했다.이날(현지시간 17일) 유럽증시는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 등에 주목했다.최근 유럽증시는 긍정적 요소가 부각되며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은 유럽증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골드만삭스는 "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가능성이 70%로 높아졌다"면서 "제한적인 휴전 시나리오에서는 유로존 GDP가 0.2% 증가하고,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0.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다만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유럽 패싱'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럽 정상들은 파리에서 긴급 정상회담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 유럽 배제 결정에 대응하는 방법과 향후 유럽 안보를 보장하는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글로벌 관세 전쟁 여파에도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유럽연합(EU)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단호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3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95% 오른 배럴당 71.3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한편, 미국에서 매년 2월 3째주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로, 연방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