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기프티쇼 비즈 “새학기 선물 편의점 금액권·기프트카드 인기”컴투스홀딩스, 신작 '론 셰프' 퍼블리싱 계약한싹, ‘시큐어게이트 CDS’ GS인증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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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DS, 하나은행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 '아이부자 3.0' 리뉴얼

    KT그룹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 3.0'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KT DS는 하나은행과 아이부자 앱의 어플리케이션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를 추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했다.

    아이부자 3.0 리뉴얼 사업의 개발 범위는 ▲퍼블릭 클라우드 이전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술 적용 ▲금융 최적 DevSecOps(개발, 보안, 운영) 구축 ▲저연령층 타깃 UI·UX와 SPA(Single Page Application) 기반 모바일 앱 구축 등이다.

    본 사업은 기존 온프레미스 기반 인프라에서 고객이 선정한 AWS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이전 구축을 목표로 하며, MSA 아키텍처와 SPA 구조로 변경하는 등 최신 기술 트랜드를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KT DS 배포 통제 솔루션인 'CentroX'를 활용해 오픈소스의 장점과 금융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DevSecOps를 구축할 수 있었다.

    박제민 KT DS 금융AX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클라우드 전환 노하우를 토대로 금융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알파 기프티쇼 비즈 “새학기 선물 편의점 금액권·기프트카드 인기”

    KT알파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3월 새 학기 시즌을 맞아 학생 인기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교육 업종의 기업들이 개학과 개강 전후 발송한 모바일 상품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하는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실속형 금액권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 모바일 금액권’은 발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며 기업 담당자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생활용품까지 구매 가능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또한 높은 실용성 덕분에 발송량이 150% 증가했다.

    새 학기 시즌에 특히 구매가 두드러지는 상품도 있었다. 학업 관련 교재 및 서적을 구매할 수 있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는 발송량이 78% 증가했고, 예스24 상품권’은 240% 늘어났다.

    지난해 새 학기 시즌 초중고 학생들이 받은 상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결과, 온라인 쇼핑 성장세 속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이 발송량 1위로 가장 많았다.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롯데리아 버거세트’, 파리바게뜨 및 던킨도너츠 등 SPC 계열의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콘’ 등도 발송량이 상승했다.

    KT알파 관계자는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목적으로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입학 선물과 새 학기 응원 선물, 수능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는 모바일 선물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론 셰프'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모름이 개발중인 신작 ‘론 셰프(Lone Chef, 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론 셰프는 사냥과 탐험, 요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이다.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밝고 코믹한 스토리를 엮어 간다. 유저는 맵 탐험을 통해 아이템을 파밍하고 요리를 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웹툰 스타일의 감성적인 원화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이 론 셰프의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스팀과 닌텐도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모름은 사진 찍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셔터냥'으로 다수의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수상하며 창의적인 개발 능력을 입증한 게임사다.  

    컴투스홀딩스는 “론 셰프 외에도 다양한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싹, ‘시큐어게이트 CDS’ GS인증 1등급 획득

    한싹이 국방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로 GS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GS인증(Good Software Certification)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한싹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큐어게이트 CDS’의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시큐어게이트 CDS는 국방망 체계 간 연동 시 필수적인 보안 연계 솔루션으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인증한 국가지정 보안통신규격 CDE(Cross Domain Encryption) 프로토콜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됐다.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국방망에서 요구되는 보안 통제 사항을 모두 충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비연결형 자료전송체계를 구현해 직접 연결 없이도 정보 접속과 전송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악의적인 물리적 접근 시 암호화 키 소거 ▲CDE 프로토콜을 이용한 패킷 레이블링 검사 ▲악성 콘텐츠 필터링과 차단 ▲IP·Port 기반의 필터링과 접근제어 ▲도메인 간 정보 전송 시 데이터 파싱(Parsing) 처리 ▲실시간 악성코드와 데이터 무결성 검사 등이 있다.

    하드웨어 기반의 암·복호화 키 생성, 교환, 관리, 소거 등 강화된 보안 기능을 통해 해킹 시도가 발생하더라도 중요 데이터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on-TCP/IP 기반으로 연동 대상별 맞춤형 어댑터를 제공해 다양한 국방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CDS 기술은 국방뿐만 아니라 금융, 공항, 항만, 국가 기반시설 산업제어시스템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CDS 기술 도입이 의무화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GS인증을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방위산업, 공공 등 국가 안보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 UAE 국제 방산 전시회 참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IDEX 2025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전 세계 방위산업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65개국 13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의 국방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UAE 방산 업계의 대표 기업인 엣지(EDGE) 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엣지 그룹은 UAE 내 국영 및 민간 방산 회사를 통합해 구성된 기업으로, 무인 시스템, 사이버 방어, 전자전 기술,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컴라이프케어는 ▲K3 ▲K10 ▲K11 군·경 방독면 등을 선보인다. K3와 K10은 UAE 군을 주요 타깃으로 홍보하며, K11 방독면은 시위 진압 및 공공질서 유지 용도로 경찰과 법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단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엣지 그룹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협력을 공식화하며 UAE 및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국제 전시를 통해 기술 우수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해 중동에서 장기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N두레이 “올해 AI 중심 공공·금융 고객사 확대”

    NHN두레이가 올해 Dooray! AI(두레이 AI)를 중심으로 공공영역과 금융권 내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지난해 말 NHN두레이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되며 금융권 진출에 성공했다. 금융기관 내부망에 SaaS로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협업툴 중 두레이가 처음이다. 향후 금융권의 망분리 정책 완화에 힘입어 올해 금융권 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영역 내 협업툴 도입 1위 자리를 지키며 고객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NHN두레이는 지난해에만 약 40여 개의 공공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으며, 120여 곳 이상이 현재 두레이를 활용 중이다. 근로복지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공항공사(KAC),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두레이 도입을 결정했다.

    올 상반기 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도 두레이가 설치된다. 행정망 내 SaaS 형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다수의 기관들이 두레이 적용을 협의 중이며, 이에 따라 두레이를 활용할 기관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올해는 금융기관 내 디지털 기반 업무 문화 조성과 더불어 공공기관 내 AI 중심의 협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최고의 몰입형 MMORPG’ 선정

    스마일게이트는 MMROPG 로드나인이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주관하는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몰입형 MMORPG’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는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모바일 게임과 앱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자체 추정 데이터와 인사이트, 혁신적인 영향 등을 평가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센서타워 측은 로드나인이 모션 캡처와 3D 포토 스캔 기술을 활용해 정교한 비주얼을 구현하며 몰입형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매력적인 콘텐츠로 인상적인 매출 성과와 함께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로드나인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엿새 만에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고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게임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로드나인은 특히 MMORPG 고유의 성장과 파밍의 재미에 아홉 가지 무기 마스터리와 60여 개의 직업 등 새로운 재미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