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특별장학금 500만원 수여2004년부터 누적 장학금 29억
  • ▲ 코오롱이 ‘제21회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코오롱그룹
    ▲ 코오롱이 ‘제21회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21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드림캠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향후 3년동안 총 660만원의 개별 장학금을 분기별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스포츠 학교, 진로 탐색 교육, 친환경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2018년 선발된 14기 장학생 중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3명에게는 ‘대입특별장학금’이 수여됐다.

    2014년 처음 제정된 대입특별장학금은 지원 종료 후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해온 장학생들에게 1인당 50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 제도다. 

    꽃과어린왕자는 2004년 제1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59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29억원에 달한다.

    서 이사장은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꿈을 찾고 도전할 동기를 부여하며 3년간 장학금 및 특별장학금을 지원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