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개 팀 이상 선발 … 11월까지 정화 활동 진행
-
- ▲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바닷가 청소 활동을 지원하는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등 20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캠페인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3월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접수받는다.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수협중앙회는 매달 3개 팀 이상을 선정해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활동 경비로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바다는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모든 국민의 안식처이자 휴식처지만 최근 해양쓰레기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