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직원 가족 초청 GTX-A 시승 행사 개최
  • ▲ 국가철도공단 GTX본부 직원 및 가족들이 21일 GTX-A 킨텍스역 일대에서 시승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 국가철도공단 GTX본부 직원 및 가족들이 21일 GTX-A 킨텍스역 일대에서 시승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지난해 12월 GTX-A 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직원과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21일 시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TX-A의 개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의 가족들에게 개통된 철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공단 직원과 가족들은 서울역에서 킨텍스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하며 GTX 및 철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 자녀 박시우(18) 군은 "개통 준비로 바쁜 아버지를 자주 뵙지 못해 속상했지만 오늘 GTX를 직접 타보니 이렇게 멋진 철도를 만드는 부모님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수도권 교통 혁명의 첫 걸음인 GTX-A 노선 개통은 직원들의 헌신뿐만 아니라 가족 여러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적기 개통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GTX-B, C 사업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