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 확립 3대 전략 설정안전교육 병행해 전문성 강화
  • ▲ 삼표그룹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삼표그룹
    ▲ 삼표그룹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의 위험관리 구축 등 자발적 안전 문화 확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5일 삼표그룹은 경기 화성시 소재 삼표그룹 S&I(기술연구소)에서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025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를 비롯해 레미콘, 몰탈, 골재 부문장과 레미콘 지역장(남부/서부/중부) 및 사업소별 공장장 등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포식과 함께 레미콘과 몰탈 공장을 각각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삼표그룹은 올해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 ‘지속적인 개선’, ‘함께하는 안전보건문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안전보건 활동을 생활화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문화가 정착 되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임원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산업 안전 관리와 재해 위기관리 능력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레미콘과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부문별 산업현장의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상시적 위험성 평가 운영 방침 등 안전활동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임직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교차 점검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