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매수세 유입됐지만, 강도 강하지 않아 팔란티어(-10.53%)와, 비스트라에너지(-5.11%) 등 하락 지속 엔비디아 실적발표 D-2, 시장 긴장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지속되지 못하며 기술주 위주로 급락했다.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9포인트(0.08%) 오른 4만3461.2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88포인트(-0.50%) 하락하며 5983.25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23.08포인트(-1.21%) 급락하며 1만9286.93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현지시간 24일) 시장은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지난주 경기둔화 우려에 올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지만 반짝 반등에 그쳤다.특히 빅테크 기술주 및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일부 종목들이 반등에 실패하며 투심이 얼어붙었다.애플(0.63%), MSFT(-1.03%), 아마존(-1.79%), 메타(-2.26%), 테슬라(-2.15%), 알파벳(-0.21%) 등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엔비디아(-3.09%), AMD(-2.46%), 퀄컴(--2.62%), 브로드컴(-4.91%), 마이크론(-3.47%), ASML(-0.17%), TSMC(-3.32%) 등 AI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높은 팔란티어(-10.53%)와, 비스트라에너지(-5.11%), 콘스텔레이션에너지(-5.88%) 등 대다수 종목이 반등에 실패하며 급락세를 이어갔다.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에 주목하고 있다.엔비디아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자체 2025년 회계연도 4분기(11월~1월) 실적을 공개한다. 월가에서는 4분기 매출액 380억 달러와, 1분기 매출 가이던스 42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오는 28일(현지시간)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PCE 지표가 발표된다. 1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PCE 지표 발표에 앞서 나온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5%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치(0.3%)를 큰 폭으로 웃돈 바 있다.그간 발표된 CPI와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세부 항목 등을 종합해 볼 때, PCE는 CPI만큼 '깜짝 놀랄' 만한 수치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각각 4.397%, 4.657%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68% 수준까지 하락했다.3월 금리 인하를 비롯해 상반기 금리 인하 확률은 여전히 낮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현재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금리 인하 확률은 4.00%를 기록중이다. 5월과 6월 기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확률도 각각 21.4%, 51.5%에 그치고 있다.지난주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배럴당 70.8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